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풍수의 기본 원리로 명당과 흉가를 구분해보자

by 운빨디자이너 2024. 6. 19.

배산임수

풍수의 기본 원리 

풍수는 자연과 조화롭게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여기에서 현대풍수에서는 주변의 물리적 환경이 곧, 과거의 산과 강이라는 자연이 되므로 그 주변 건물 등에 의해서 이미 만들어진 조건과의 조화를 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수라는 말은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온 말로 농경사회에서 북서풍의 모진 바람은 피하지만  바람이 움직여 소통이 잘되고 , 물은 담아두어 농사짓기 좋은 환경이 가장 이상적인 터라는

의미로 생긴 말입니다. 하지만 좋은 환경이라는 것은 시대가 바뀌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과거에는 땅의 기운이라는 것에 초첨을 맞춰서 이어져 왔으나 현재는 건물이나 도로 등의

구조물과의 주변 조화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풍수에서 기본이 되는 원리에는 주변 자연환경과 대지와의 조화와 균형, 그리고 향()이 가장 중요 합니다. 그 중 풍수의 내부 기운 풍수 인테리어 에서는 가구와 소품의 배치, 자재 및 컬러를 통해 오행이 상생하고, 생기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 한 것입니다. 집에서 어느 한 부분 빠짐 없이 현관, 거실, 부엌, 화장실, 침실 등 공간의 올바른 기의 균형이 중요 합니다. 이런 요건들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건강해지고 재물이 모이며 성공과 성취를 할 수 있는 집이 될 수 있습니다.

 

명당의 조건

 

남향집과 북향집

우리는 북향집보다는 남향집을 선호하는데, 남향집은 북향집보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필요로 하는 생기로서의 일조량은 북향집이나 남향집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묘도 남향을 선호하는데, 겨울에 햇볕이 따뜻하게 비추면 잔디가 잘 자란다는 통념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눈이 빨리 녹아 묘가 따뜻할 것이란 생각은 묘를 참배하는 후손의 생각일 뿐입니다. 잔디는 하루에 3시간 이상만 햇볕을 받으면 잘 자라고 북향의 묘라도 3시간 이상의 햇볕은 비춥니다. 잔디가 잘 자라고 죽는 것은 햇볕이 아니라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묘의 좌향이 풍수적으로 길하면 잔디도 성장이 좋습니다.

여기서 한국에 전해지는 고택 중에는 북향집이 많습니다. 이것은 북향집이 살기에 불편하다는 것을 모른 결과가 아니라, 그 장소를 에워싸고 흘러 다니는 바람의 영향을 살필 때 그 장소에서는 북향을 놓아야 가장 길한 양기(바람의 세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결과이입니다. 즉 주택의 좌향을 결정하는 기준은 일조량이 아니고 바람이며, 바람의 영향을 길하게 받도록 좌향을 놓아야 풍수적으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배산임수

마을이나 도읍이 들어설 터를 선점(選點)하는 풍수지리를 양기 풍수라 부르는데,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을 선호하였습니다. 마을이나 도읍은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고, 양기(바람과 물)는 산천 지형의 형세에 따라 부지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산을 등진 배산은 겨울에 찬 북서풍을 막아 주고, 산의 숲은 물과 흙을 보호해 미기후(微氣候)를 조절해 주며, 땔감인 연료까지 쉽게 얻게 합니다. 또 앞쪽에 넓은 들과 강이 있으면, 여름에는 바람이 시원하고, 물고기까지 얻으며, 전저후고의 완만한 경사도는 양호한 일조량과 더불어 홍수의 피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의 안녕을 바라는 사람들은 산을 등진 장풍의 형국을 주거지로 삼았는데, 마을 뒤쪽의 주산(主山)은 지맥을 통해 지기를 공급하고, 좌우 측에는 청룡과 백호가 마을을 감싸고, 전면에는 하천이 구불구불 흘러가고, 그 너머에는 안산(案山)이 자리해 앞바람을 막아 주면 입지가 좋은 터로 간주하였습니다.

풍수지리로 집을 구한다면 남향집을 선호 하기 보다는 배산임수 앞에 재물의 물이 흐르고 뒤에 바람을 막아주는 배산이

있는 가장 좋은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의 의미

풍수에서 물은 재물로 봅니다. 강이나 바다를 통해 사람이 움직이고 물자의 교역이 이루어 지기도 했기 때문에 물은 돈이 모이고 움직이게 합니다.

물이 고여 있으면 썩고 항상 움직이고 흘러가야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물이 요란하게 소리내며 들이치는 물인것도 곤란합니다. 현대 풍수에서 도로는 곧 물로 봅니다. 물의 흐름처럼 도로도 대지를 감싸 안는 형태로 흘러가야 하며, 그 도로가 감싼 안은 안쪽자리가 좋은 자리입니다 또한 현대 풍수에서는 건물을 산으로 보고 뒤에 자신의 건물보다 높은 건물을 두고 앞으로 적당한 폭의 도로가 감싸 안는 자리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흉가의 조건

배산임수의 조건을 무시하고 앞에 높은 건물이나 언덕이 있어 답답한 곳은 흉한 집의 자리입니다. 경사가 급한곳은 물이 모이거나 고이지 못하는 곳으로 재물이 흩어지는 자리이니 경사진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집들이나 건물과의 관계와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홀로 우뚝 솟거나 주객이 전도된 건물에 둘러싸인 집또한 좋지 않으며 굴곡이 많게 지어진 집은 생기가 모이지 않고 재물이 나가는 집이 됩니다. 송전탑 등 유해시설물이나 뽀죡하고 날카로운 시설물이 집 가까이 있는 집은 좋지 않습니다. 앞에 도로가 안쪽으로 흐르지 않고 도로 길의 바깥쪽 집은 재물 복이 흐르지 못하니 흉가입니다.

 

풍수지리를 통해 명당과 흉가의 조건을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본인들의 집을 한번 보고 내가 머무르는 집이 좋은 집인지 나쁜 집인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터가 좋지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풍수지리는 좋지 못한 기운을 좋은 기운으로 바꾸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으니

앞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좋은 기운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